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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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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과표현1-R

권한나

온기(溫氣)로운 추억

: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나에게 유독 따뜻한 추억으로 남은 여행지들을 떠올리며 작품을 시작했다. 다양한 순간들과 장소에서 느꼈던 따뜻한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작품 1. 첫 번째 온기 (溫氣) - 친절
: 프랑스 파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갑고 무거웠다. 하지만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눌수록, 먼저 다가오지 않았을 뿐 여행객들에게 친절했다. 그들이 보여준 배려에 칙칙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나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다.
[펜, 마커 / 310 X 420 mm]

작품 2. 두 번째 온기 (溫氣) - 동네
: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작은 건축물들과 파스텔 톤의 색감이 기억에 남았다. 오밀조밀한 동네만큼이나 사람들은 가족처럼 가까워 보였다. 그들의 생활패턴과 따뜻함과 오밀조밀한 건축물들이 조화로웠다.
[펜 / 420 X 310 mm]

작품 3. 세 번째 온기 (溫氣) - 공존
: 터키 이스탄불에는 오래된 사원과 신식 건축물이 공존해있다. 우리나라에도 경복궁이나 종로 등 몇 몇 동네에서 오래된 한옥과 새로운 건축물들이 공존해있는 모습을 봤던터라, 이 모습이 반갑게 느껴졌다.
[펜 / 310 X 420 mm]

작품 4. 네 번째 온기 (溫氣) - 설렘
: 영국 런던에서는 사진으로만 봤던 유명하고 화려한 건축물들을 실제로 봤을 때의 설렘이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장소로도 많이 사용되었던 유명한 거리와 건축물들에 마냥 좋기만 했던 여행이었다.
[펜 / 420 X 310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