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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일러스트레이션 / FuShION
김은우
양극화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갈등 양상에 대한 해결책을 '개념의 융합' 패션으로 제시했다. 현대인은 성별, 인종, 문화, 세대, 가치관, 전통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서로의 차이를 지적한다. 우리는 각자의 집단을 비방하고 차별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공감하자는 주장을 던지기 위해 '융합'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문화 및 세대, 자연의 종과 인간, 성 및 가치관의 개념상 각 스펙트럼의 양극에 위치한 요소들의 특성을 융합해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창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