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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일러스트레이션 / SKINBURN(화상)

최은지

상반되는 두 계절이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온도의 감각을 스포티한 언어로 해석한 컬렉션이다. "SKINBURN(화상)"는 뜨거운 태양 아래 달아오른 피부와 차가운 바람 속에서 붉게 반응하는 신체라는 대비되는 상황에 주목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인간의 움직임을 중심에 둔다.

계절의 차이는 스포츠가 지닌 속도와 몰입, 신체의 반응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장치로 작동한다. 외부 환경과 끊임없이 충돌하며 형성되는 열과 흔적을 패션으로 치환함으로써, SKINBURN은 온도의 대비를 넘어 움직임 자체가 만들어내는 인간 신체의 에너지를 패션 일러스트를 통해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