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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도
Project : From outdated to outstanding
이 프로젝트는 ‘꼰대’를 단순한 세대 갈등의 상징이 아닌, 사회 구조 속에서 생성되고 배제되는 역할이자 시스템적 위치로 해석합니다.
2040년의 디스토피아 사회에서 꼰대는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존재이며, 그들의 기억은 ‘경험 데이터’로만 보존됩니다. 실무에서 배제된 기성세대는 ‘기억 전달 장치’를 착용한 채 열람실에서 대기하고, 젊은 세대는 필요할 때 비대면으로 이들의 기억을 검색·열람합니다.
대화 없는 조직, 감정 없는 조언, 그리고 데이터로만 환원된 경험. 프로젝트는 이를 통해 ‘말하지 못하는 사회’, ‘상품화된 기억’, ‘예정된 나의 모습’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전시에서는 기억 전달 장치, 스마트 볼로타이, 기억 안치소 등 미래 오브제를 통해, 권위와 침묵, 감정과 시스템이 충돌하는 풍경을 시각화하였습니다.
2040년의 디스토피아 사회에서 꼰대는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존재이며, 그들의 기억은 ‘경험 데이터’로만 보존됩니다. 실무에서 배제된 기성세대는 ‘기억 전달 장치’를 착용한 채 열람실에서 대기하고, 젊은 세대는 필요할 때 비대면으로 이들의 기억을 검색·열람합니다.
대화 없는 조직, 감정 없는 조언, 그리고 데이터로만 환원된 경험. 프로젝트는 이를 통해 ‘말하지 못하는 사회’, ‘상품화된 기억’, ‘예정된 나의 모습’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전시에서는 기억 전달 장치, 스마트 볼로타이, 기억 안치소 등 미래 오브제를 통해, 권위와 침묵, 감정과 시스템이 충돌하는 풍경을 시각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