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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과표현2 / 푸른 미궁

차민서

푸른빛은 모든 것을 하나의 색으로 감싸지만, 그 안의 세계는 단순하지 않다. 수면 아래의 깊은 풍경은 물결에 끊임없이 흔들리며 그 형태를 바꾼다. 빛은 부서지고, 경계는 흐려지며, 서로 다른 존재들은 흐름 속에 스며든다. —이렇게 푸른 바다를 그림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