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권도희
1. 에어팟과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작은 기기에 갇혀 더 넓은 세상을 지나치며 사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표현했다.
2. 에어팟을 낀 사람은 직원의 말을 듣지 못한 채 할 말을 끝내고 주문을 멈춘다. 단절의 공간 속 유일하게 남는 것은 흘러나오는 음악 뿐이다.
3. 아이패드는 자수틀이 되고, 화면 위에 픽셀을 남기던 애플펜슬은 천을 뚫고 지나가며 실을 남긴다. 터치가 바느질이 되는 순간, 디지털 창작은 손끝의 기억으로 돌아간다.
4. 아이패드의 다층 구조를 직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애플펜슬이 바늘 역할을 하여 각각의 원단 레이어를 관통하며 연결하고 있다. 각 레이어는 서로 다른 텍스처의 원단으로 구성되어 아이패드의 복합적 구조를 시각화한다.
2. 에어팟을 낀 사람은 직원의 말을 듣지 못한 채 할 말을 끝내고 주문을 멈춘다. 단절의 공간 속 유일하게 남는 것은 흘러나오는 음악 뿐이다.
3. 아이패드는 자수틀이 되고, 화면 위에 픽셀을 남기던 애플펜슬은 천을 뚫고 지나가며 실을 남긴다. 터치가 바느질이 되는 순간, 디지털 창작은 손끝의 기억으로 돌아간다.
4. 아이패드의 다층 구조를 직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애플펜슬이 바늘 역할을 하여 각각의 원단 레이어를 관통하며 연결하고 있다. 각 레이어는 서로 다른 텍스처의 원단으로 구성되어 아이패드의 복합적 구조를 시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