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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Made to Matter

Made to Matter는 섬유 공예를 중심으로 한 ‘Craftivism’ — 즉, 공예와 행동주의의 교차점 — 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진은 역사적 사례부터 현대적 실천에 이르기까지 크래프티비즘의 발전을 살펴보며, 포용성 · 영향력 · 손으로 만드는 행위의 조용한 힘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합니다. 함께 전시된 Craftivism Starter Kit 는 오래된 티셔츠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순환적 만들기 활동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만드는 행위’가 사회적 의미를 지닐 수 있음을 체험하도록 유도합니다.